2015.01.24~26 한올교회 겨울수련회
2015. 1.24~26 까지 한올교회 겨울수련회가 있었습니다. ”
“은혜가 삶이 되는 여덟단어”라는 제목으로 베드로전후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읽으며 묵상했습니다.
‘기쁨’이라는 단어를 묵상하며 직접 친구를 위한 기쁨의 선물을 사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는 그리스도인의 ‘자존’을 교회 집사님, 권사님, 선생님들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발을 닦아주며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가장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 세족식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말들보다 작은 사랑의 섬김 속에서 예수님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
그리고 저녁시간에 우리만의 찬양 콘서트도 해보고, 차은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가 삶이 되는 여덟단어가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실천되고 경험되어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음도 알고,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포근함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열정적으로 춤추며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모든 시간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집회와 전체 기획을 맡아주신 차은혜 목사님과 세명의 전도님들이 한달전부터 프로그램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진행과 찬양을 담당해주신 엄세호 목사님과 함께 찬양을 준비하구요. 여선교회에선 항상 그랬지만… 정말 최고의 식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그리고 남선교회에선 수련회 장소 셋팅을 도와주시고 난방을 확인해주셨습니다.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김선규 전도사님, 그리고 1월에 복귀하신 김은지 전도사님과 초등부 구미정 전도사님이 하나하나 세밀히 준비해주셨습니다. 시작하기 두시간 전에도 저녁에 있을 세족식 준비사항을 정리하더라구요. ^^
저는 처음으로 수련회를 토요일~월요일로 진행을 하느라…(일~화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계획을 잡았었거든요ㅠㅜ) 첫날 저녁집회도, 마지막시간도 함께하지 못했지만,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을 믿기에 수련회 기간동안 결혼식 주례, 장례예배, 교육연수원 강의, 수련회 집회를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입니다. ^^
2015년 한올교회 교육목표를 “성숙”으로 정했습니다. 신앙의 성숙은… 교회안에서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삶에서도 전하는 모습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한올교회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 성숙하여서 은혜를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